◆…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국제구호개발NGO 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12일 '제9회 더불어 함께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국제구호개발NGO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12일 태평양 제1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9회 더불어 함께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태평양 관계자는 "2012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 주간에 개최하고 있는 자선음악회를 통해 공익단체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며 "특히 이번 자선음악회에서는 태평양, 동천, 플랜코리아가 어린이 권리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해 향후 법률지원 및 자문 등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선음악회에서는 태평양 구성원들이 1600여만 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플랜코리아 및 공익단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태평양과 동천은 1억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김민경의 진행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장재인씨와 박재정씨가 외부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또 태평양 직원들로 구성된 'BKL 합창단'의 합창 및 기타 동호회 '6PM'의 연주가 이어졌고, 미얀마 재정착 난민 어린이들로 구성된 '하울림어린이합창단'과 하이바리톤 최재웅씨 등이 참여했다.

태평양의 강용현 고문변호사는 "오늘 음악회가 태평양 구성원들이 함께 멋진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공익단체, 소외계층을 돕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