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뉴스
국세
예규 및 판례
정치 및 경제
금융 및 증권
부동산뉴스
기업뉴스
세무사칼럼

세무소식지

전문서비스 의뢰

Contact Us Tel.588-7711 /  찾아오시는 길

국세

Main > 세무회계뉴스 > 국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3주 연속 둔화…이번주 0.32% 최저치 347464
수도권 주간 매매·전세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제공

◆…수도권 주간 매매·전세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제공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등 잇단 규제 영향
서울시 아파트 이주시기 조정에 전셋값도 안정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올해 가장 낮은 0.3% 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둘째주 올해 들어 최대치였던 0.57%를 기록한 뒤 상승세가 꺾이면서 3주 연속 둔화됐다.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서울시의 관리처분계획인가 시점 조정방침 등이 설 명절 이후 연달아 발표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제공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제공

부동산114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32%를 기록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는 0.57%→0.53%→0.40%→0.32%까지 3주 연속 이어졌다. 매도자 우위시장 분위기는 지속되고 있으나 단기간 오른 가격 부담감과 규제 정책 기조에 따른 추격매수세가 줄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지역별로는 광진(0.85%), 성동(0.73%), 송파(0.65%), 성북(0.51%), 강동(0.41%), 종로(0.35%), 중구(0.35%), 강서(0.30%)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광진구는 광장동 광장극동2차·광장힐스테이트 등이 2500만~5000만원 가량 올랐으며 성동구는 하왕십리동 왕십리센트라스·왕십리자이 등이 2500만~5000만원 정도 뛰었다. 송파구는 잠실동 리센츠·신천동 잠실파크리오·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이 500만~5000만원 올랐다. 부동산114는 "성동은 뉴타운이나 도심 접근성이 좋은 새 아파트를 찾는 매수세가 이어졌다"며 "송파의 겨우 매수세는 줄었으나 1~2월 고가 거래가격이 시세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신도시는 판교(0.50%), 분당(0.19%), 평촌(0.16%), 광교(0.10%), 일산(0.04%), 중동(0.03%) 등에서 상승폭을 기록했다.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고 매도호가도 오르는 판교의 경우 삼평동 봇들마을4단지 1000만~2500만원, 백현동 백현마을5단지 25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매물이 귀한 분당 역시 정자동 정든동아 1000만원, 이매동 이매삼성 1000만~2500만원 상승했으며 평촌은 역세권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라 호계동 목련동아가 500만~1000만원 정도 가격이 뛰었다. 반면 매물이 쌓인 동탄(-0.08%), 김포한강(-0.01%)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26%), 의왕(0.13%), 안양(0.10%), 성남(0.09%), 용인(0.05%), 하남(0.05%) 등이 오른 반면 안성(-0.13%), 화성(-0.09%), 안산(-0.07%), 오산(-0.06%), 동두천(-0.06%) 등에서 하락폭을 보였다. 거래가 주춤하지만 매물이 귀한 과천의 별양동 주공6단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고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가 500만원, 안양은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전세 가격은 서울의 경우 광진(0.28%), 중구(0.21%), 성북(0.15%), 동대문(0.11%), 중랑(0.08%), 동작(0.06%) 등이 올랐으나 강동(-0.15%), 송파(-0.07%), 영등포(-0.04%), 서초(-0.03%) 등에서 수요가 주춤해져 떨어졌다. 이에 0.02% 상승에 그쳤다.

신도시는 판교(0.09%), 분당(0.04%), 일산(0.02%), 평촌(0.02%) 등에서 오름폭을 보인 것에 반해 매매가격이 떨어진 동탄(-0.27%), 김포한강(-0.08%)이 전세에서도 약세를 내비쳤다. 하락 지역의 경우 공급물량 부담이 작용해 지속되는 중이라는 것이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경기ㆍ인천은 오산(-0.71%), 시흥(-0.38%), 안산(-0.25%), 안성(-0.23%), 광명(-0.20%) 순으로 내림세가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둔화와 수도권 전셋값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성권 선임연구원은 "재건축 조합원지위양도 제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시행, 금융 규제 등에 이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서울시 이주시기 조정 발표 등 아파트 시장 관련 규제 대책이 나와 매매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며 "단기간 급등한 아파트값에 매수세도 주춤한 모습을 보여 당분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진정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전세시장도 봄 이사철을 목전에 뒀으나 서울시의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 이주시기 조정으로 수요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적고 최근 입주한 신규 아파트로 수요가 분산돼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며 "공급물량이 많은 동탄과 김포한강 등 일부 신도시와 안성, 화성 같은 경기 외곽지역은 전셋값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