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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영향" 346942
서울 재건축 아파트 주간 매매 변동 추이. 자료=부동산114

◆…서울 재건축 아파트 주간 매매 변동 추이. 자료=부동산114

이번주 매매가격 변동률 0.40%…전주 대비 0.13%p 하락
부동산114 "재건축 악재에 강남권과 타 지역 희비 갈릴 듯"

3주 연속 0.5%대를 기록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번주 0.4%대로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직후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 발표로 재건축 아파트값 오름폭이 주춤한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부동산114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40%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주 0.53% 대비 0.13%p 줄어든 결과다.

재건축 아파트값의 경우 0.15% 상승률로 지난주 0.78%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부동산114는 "재건축 추진 단지가 상당수 몰려 있는 양천구와 노원구는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끊기다시피 했고 매도자도 시장 상활을 좀 더 지켜보려는 관망세를 보였다"며 "강남권 재건축 시장도 오름세가 주춤했는데 주요 재건축 단지의 경우 단기가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인한 관망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송파(1.14%), 종로(1.14%), 성동(0.98%), 동작(0.87%), 광진(0.56%), 마포(0.54%), 용산(0.49%), 영등포(0.47%), 강남(0.32%), 강동(0.28%), 성북(0.20%), 동대문(0.19%) 등에서 가격이 올랐다. 송파는 가격 급등 부담으로 주공5단지 가격이 떨어졌으나 신천동 진주·잠실동 잠실엘스·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이 500만~1억원 정도 상승했다.

종로는 광화문 도심 인근 대단지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 부각으로 지난해 초 입주한 경희궁자이의 대부분 면적이 3500만~5000만원 가량 뛰었다. 성동구는 옥수동 옥수하이츠와 옥수삼성·응봉동 대림1차·금호2가동 금호자이2차 등이 중소형 면적에 대한 매수세가 간간이 이어져 500만~1억원 정도 상승폭을 내비쳤다. 반면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매수문의가 끊긴 양천과 노원은 가격 조정 분위기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나 거래가 동결된 모양새다.

신도시는 광교(0.34%), 분당(0.26%), 위례(0.19%), 판교(0.14%), 동탄(0.12%), 평촌(0.10%), 일산(0.07%) 등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실수요가 꾸준히 유입된 광교는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광교e편한세상 등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분당은 가격은 상승세지만 추격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졌으며 정자동 로얄팰리스·야탑동 현대아이파크·서현동 시범삼성·한신 등이 500만~3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위례는 매물 부족으로 성남시 창곡동 위례호반베르디움·위례센트럴푸르지오 등이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광명(0.09%), 용인(0.09%), 의왕(0.07%), 과천(0.06%), 안양(0.05%), 고양(0.04%), 성남(0.04%) 등이 오른 것에 반해 오산(-0.12%), 안성(-0.08%), 안산(-0.02%), 인천(-0.02%), 광주(-0.01%) 등에서 하락폭을 기록했다. 광명은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철산동 주공12단지·철산래미안자이 등이 500만~1500만원 상승했고 용인은 신갈동 기흥역롯데캐슬스카이·풍덕천동 e편한세상수지·동천동 수진마을1단지써니벨리 등이 150만~1000만원 가량 뛰었다. 반면 오산의 경우 1분기 3000가구 이상의 물량이 입주하는 부담감이 작용해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임병철 책임연구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발표 이후 서울 주요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폭이 둔화됐는데 양천, 노원 등 비강남권 주요 재건축 추진단지가 몰린 곳은 매수 문의가 사라졌다"며 "강남권도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관망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안전진단을 마친 서울 주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관련 악재에 둔감한 편이라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며 "다만 오는 4월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있고 재건축 연한 강화, 보유세 강화 등이 예상돼 추격매수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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