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뢰는 중요, 또 중요" = 31일 열린 '2018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승희 국세청장. 한 국세청장은 국세청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업무방식을 혁신하고 세무조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국세청장은 "과거 일방적 권력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국세행정 패러다임을 수평적 협력행정을 통한 자발적 성실납세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세무조사 운영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세무조사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을 들고 다짐합니다" = 11년 만에 개정된 '납세자권리헌장' 선포식에서 납세자권리헌장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왼쪽부터)김용준 중부국세청장, 김희철 서울청장, 한승희 국세청장, 서대원 차장. 개정된 납세자권리헌장에는 조사범위 확대를 통지받을 권리, 세무조사 중지를 통지받을 권리, 동의없는 장부 등 일시보관금지 등 내용이 포함됐다.

◆…"한 자리에 모인 국세청 간부들" = 2018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의결하는 자리에 함께 모인 국세청 간부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이날 국세청에서는 주요 추진괴제로 ▲자발적 성실납세체계 확립 ▲국세정보 공개 범위 대폭 확대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일자리창출 등 현장 문제 지원 ▲깨끗한 공직문화 확립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