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실적 1만 8820대로 역대 최대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총 2만 6182대(내수 7362대, 수출 2만 6182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달 대비 93.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8월에 비해 5.2% 늘었으나, 지난해 주력 신차들의 판매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0.2%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 판매량인 4335대 보다 334%가 늘어난 1만 8820대를 팔아 총 판매량이 93.1% 증가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80여개국 수출중인 QM6가 5459대가 팔리며 850대 판매에 그친 지난해에 비해 5.4배 증가하여 수출확대를 주도했다.  

내수시장에서는 2018년형 SM5가 855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달보다 212% 신장했다. 이 모델은 최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 고급사양을 가격 변동 없이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수출은 1만 8820대로 역대 최다판매를 기록했고 이 중 닛산 로그가 1만2000만대 판매되어 실적증가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