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4일은 독립기념일과 코로나 독립기념일 ☆
저는 여러분이 미국 역사상 가장 놀라운 업적 중 하나의 일부라는 사실을
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 기쁨의 순간에, 우리는 오늘이 사랑
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사람들에게 힘든 날이라는 것을 압니다....
저는 매일 일정이 적힌 카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그 일정 카드의
뒷면에는 COVID로 인해 목숨을 잃은 미국인의 숫자, 즉 정확한 숫자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 밤 현재 그 숫자는 603,018명입니다. 그들은 남편과 아내,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딸, 형제와 자매, 조부모, 친구, 이웃, 동료입니다.
- Joe Biden(Joseph Robinette Biden Jr. 1942년생), 미국의 민주당 정치인으로
제46대 대통령(2021.1.20.~현재), 제47대 미국 부통령(2009~2017, 오바마
정부), 상원의원(1973~2009)
출처 : 2021.7.4. 미국 독립기념일 연설 “Remarks by President Biden Celebrating
Independence Day and Independence from COVID-19”(백악관 기자실)
<해설>
바이든 대통령은 2021.7.4. 미국 건국 2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백악관에
1,000명의 군인과 필수적인 근로자를 초청한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에서,
“오늘 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전 세계에서 봉사
하는 모든 분들에게 국군통수권자(Commander-in-Chief)로서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은 가장 큰 영광입니다.”라고 말하고,
2021.3.11. COVID-19가 공식적으로 팬데믹으로 명명된 지 1주년을 기념하는
백악관 연설에서 Joe Biden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제 몫을 다한다면” 7월 4일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했던
예방접종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미국의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
(Independence from COVID-19)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오늘 우리는 미국을 기념한다. 우리의
자유, 자유, 독립을 기념한다" 고 말했다. "7월 4일은 우리나라에서 신성한
날입니다. 역사, 희망, 기억과 결의, 약속과 가능성의 날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미국을 기념한다" 며 "우리는 세계의 등대가
된다" 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미국의 진전을 축하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점을 인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 여러분, 이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애국적인
일"이라며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미국은 2021.7.22. 현재
총 341,429,696개의 백신이 투여되었음). "우리는 1년 전 오늘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이든은 미국이 "이 바이러스에 대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오해하지 마세요. COVID-19는 정복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델타 변종과 같은 강력한 변종이 나타났음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바이든 대통령은 “245년 전, 우리는 먼 왕으로부터 독립을 선언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 선언에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습니다. 그렇다고 COVID-19와의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습니다.” 라고 말했다.
WHO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바이러스로 인하여 2021.1.10. 1일 확진자
312,247명에 1일 사망자 23,46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지만,
백신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최근 몇 주 동안 사망률과 감염률이 감소하여
2021.7.21. 현재 1일 확진자 46,507명, 1일 사망자 29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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