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부자가 비난대상은 아니다 ☆

 

   내가 생각하는 방식은 부자는 더 높은 세금으로 더 많은 돈을 납부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며, 부자들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지지해 온 사람들은 단순히 부자라고 해서 부자를 비난하지 않는다. 

   그 중 일부가 부자를 비난하고 있는데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 Patricia A. Martone,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 뉴욕 대학교 법과대학 부교수, 

        미국 지적 재산권법 협회(American Intellectual Property Law Association) 

       중재자

   출처 : 2019.12.20.자, CNBC “Activist group Patriotic Millionaires endorses

          moderate congressional Democrats for 2020 race as rich donors come 

          under fire” (Brian Schwartz)

<해설>

      미국에서 부(富)와 권력의 불안정한 집중에 대한 우려로 2010년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들이 모여 결성한 「애국적 백만장자 그룹」(The Patriotic Millionaires)의 

   사명은 평등한 정치적 대표, 모든 근로 시민에 대한 보장된 생활임금 및 공정한 

   조세 시스템을 “첫 번째 원칙”으로 하는 공공정책을 장려함으로써 보다 안정적

   이고 번영하며 포용적인 국가 건설을 뒷받침하는 것이고 밝혔다.

      이 「애국적 백만장자 그룹」에 참여한 부자들은 최저 임금 인상, 부유한 개인 및 

   기업의 세금 허점 제거, 금융개혁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애국적 백만장자 그룹」의 웹 사이트에는 “특히 소득이 적은 사람들도 정치적 

   과정에서 동등한 발언권을 갖도록 요구한다”, “모든 미국인이라면 백만장자만큼

   이나 많은 정치적 권력을 받을 자격이 있다” 라고 밝히고 있다.

      애국적 백만장자들은 극단적이고 불안정한 불평등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 불평등으로 인한 긴장이 위기 수준에 도달했다. 이것은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재앙이 될 것이므로, 이를 해결

   하는 싸움에 모두 동참하자고 말하고 있다.

      2020.1.23.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맞추어 부유한 유명인사와 사업가 121명이 모여, 증가하는 경제적 격차를 완화

   하기 위해 전 세계의 부자들의 세금 인상을 촉구하면서, “갈퀴질에 반대하는

   백만장자”(Millionaires Against Pitchforks) 라는 제목의 공개성명서를 발표한 

   것처럼, 부자들이 앞장서 세금을 더 내겠다고 나섰다.

       「애국적 백만장자 그룹」의 모리스 펄(Morris Pearl) 회장은 인터뷰에서

   “나는 당신의 부(富)를 이용하여 더 많은 정치적 권력을 얻은 다음 더 많은 

   부(富)를 얻기 위해 정치적 권력을 이용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30년 동안 미국의 주요 로펌에서 여성 변호사로 활약한 후 2016년

   「애국적 백만장자 그룹」에 합류한 패트리샤 마톤(Patricia A. Martone)은, 

   일부 의원들이 정치판에서 돈에 대한 비판을 높이면서 단순히 부자라고 해서

   또는 부자들이 돈을 번다는 사실만으로 옥석(玉石)을 가리지 아니한 채, 

   애국적 백만장자들까지 포함하여 모든 부자들에 대하여 직접 비방을 하거나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