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욕과 세금의 차이 ☆
나는 당신이 번 돈을 지키고 싶어 하는 것은 탐욕(greed)이고,
다른 사람의 돈을 손에 넣고 싶어하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 Thomas Sowell(1930년생), 공급측면의 경제학을 옹호하는 자유방임주의
경제를 주장하며 시카고 학파에 속하는 미국의 경제학자, 사회학자,
정치철학자, 작가로 스탠포드대학교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 1971년
“Economics: Analysis and Issues”를 시작으로 2018년
“Discrimination and Disparities”까지 47권의 저서를 썼다.
소웰은 1951년 학업을 중단하고 미군 해병대에 입대하여 한국전쟁에 참전
하였다.
출처 : Thomas Sowell 저서 “Barbarians Inside the Gates and
Other Controversial Essays”(1999),
<해 설>
탐욕(greed)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 "필요하거나(needs) 마땅히 가져야 할(deserves) 것보다 더 많이 획득
하거나 (acquire) 소유하고자 하는 과도한 욕망(possess)등.“
· "부(wealth)와 권력(power)에 대한 과도한 욕망"
· "자신이 필요로 하거나 받을 자격이 있는 것보다 더 많은(특히 더 많은
물질적 부)를 획득하거나 소유하려는 과도한 욕망"
· "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돈과 같은) 무언가에 대한 이기적이고
과도한 욕망"
· "특히 부나 소유물에 대한 과도하거나 강탈하려는 욕망. "
위에서 미국의 경제학자 토마스 소웰(Thomas Sowell)이 말한 것은 "과도한
돈을 바라는 것이 왜 '탐욕'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과도하게 많은 돈을 가진
사람에게서 돈을 빼앗아(세금을 더 부과하여) 돈이 부족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것은 탐욕이 아니다." 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여기에서 소웰이 과도한 돈을 벌고 자 하는 욕망을 가진 탐욕자와 돈이 부족한
사람을 돕고 싶은 사람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니고, 부자들에게 조금
더 세금을 부과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싶어하는 것은 탐욕이 아니다 라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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