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지 않는 선량한 사람들(good people) 때문에, 나쁜 정치인
(bad politicians)들이 워싱턴 정가로 보내지고 있다.
- William E. Simon(1927~2000), 미국의 기업인 출신으로 연방 에너지 관리청장
(1973~1974), 석유 정책위원회 위원장, 재무부 차관을 거쳐, 닉슨(Richard
Nixon) 대통령(1969.1.20.~1974.8.9.) 당시 제63대 재무부장관(1974.5.9.~
1977.1.20.)으로 임명되어 포드(Gerald Ford) 대통령(1974.8.9.~1977.1.20.)을
거쳐 카터(James Earl Carter Jr.)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연임되었다.
그는 1977년 미국 재무부의 최고 영예인 알렉산더 해밀턴상(Alexander
Hamilton Award, 미국의 초대 재무부장관이었던 해밀턴을 기리는 상)을 수상
하였다.
출처 : Tammy Gagne 저서 “A Kid's Guide to the Voting Process”(2012), 41p
<해 설>
미국의 전 재무부 장관인 사이먼(William Edward Simon)은 선량한 사람들
(good people)이 투표에 참가하지 않기 때문에, 나쁜 사람들이 의회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누구나 다 경청할 가치가 있으며, 주장할 가치가 있다.
더 나쁜 것은, 투표하는 사람들이 적을 수록,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선출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미국 제36대 대통령 린든 존슨(Lyndon B. Johnson)은 “투표는 불평등
(injustice)을 없애고, 나와 다르다고 하여 구속하는 끔찍한 장벽을 파괴하기
위하여 고안한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라고 말했다.
투표권은 빈부, 학력, 성별, 지역의 차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성인에게 주어진
권리이며,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드는 몇 가지 특권 중 하나이다. 그래서 투표가
중요한 것이며, 시민들이 투표하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이 나라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투표해야한다. 물론
선택한 후보자가 항상 이길 수는 없지만 다음 세대를 위한 모범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 유권자의 본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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