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렌 버핏은 비서보다 세율이 더 낮았다 ☆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자본 이득이 아닌 일반 소득으로 돈을 

벌었다면, 그에게 적용되는 소득세율은 그의 비서에게 적용된 세율보다 

훨씬 높았을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 사는 사람들 중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거대한 덩어리의

세금을 내고 있다.

 

    - Michael Rubens Bloomberg(1942년생), 미국의 정치인, 사업가 및 작가로 

       뉴욕 시장(2002~2013), 매스 미디어 그룹인 Bloomberg LP(Bloomberg Terminal) 

       회장, 그는 2021년 5월 현재 순재산 700억 달러로 미국에서 10번째 부자로, 

      2020년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출처 : 2011.9.25. NEW YORK PUBLIC RADIO- Gothamist “Bloomberg: Warren Buffet 

          Is A Drama Queen, Stop Picking On Rich People”(CHRISTOPHER ROBBINS)

<해설>

   수년 동안 저명한 투자자이자 억만장자인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미국의 

조세 시스템이 불공정하다고 비판하면서 부자들이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고 

자기의 소신을 분명히 했다.

   유명한 인터뷰에서 버핏은 실제로 자기 비서실의 직원들보다 더 낮은 세율로 

세금을 낸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나타냈다.

   뉴욕 타임즈에 실린 워렌 버핏과 그의 ”비서실 직원” 사례에서 버핏은 2010년

 연방 세금 총액이 17.4%였다.

   버핏은 동일한 계산 방법을 사용하여 ”우리 비서실의 다른 20명보다 낮은 비율”

이라고 말했다. 비서실 직원들의 세금 부담은 33%에서 41% 사이였으며 평균 

36%였다.

   버핏의 수입의 대부분이 배당금과 장기 자본이득에서 나오기 때문에 일반 소득

보다 훨씬 낮은 세율로 과세된다.

   실제로 버핏의 비서인 데비 보사넥(Debbie Bosanek)이라는 이름이 오바마 

대통령의 2012년 국정 연설에서 세상에 공개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세법의 허점과 조세피난처로 인해 모든 백만장자의

4분의 1이 수백만 명의 중산층 가구보다 낮은 세율로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현재 워렌 버핏은 그의 비서보다 낮은 세율의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 라고 

말했다.

   데비 보사넥(Debbie Bosanek)은 144,000달러에 아리조나에 남편과 함께 지낼 

여름 별장을 구입한 것을 밝히면서, “나는 미국의 미래에 대한 워렌 버핏의 견해에 

공감하며 우리는 미국이 잘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투자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10년 후, 내가 65세가 되고 버핏이 92세가 되면 마침내 은퇴하도록 설득하여, 

47년을 일한 후 은퇴하고 태양이 빛나는 곳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