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에 대한 세금 인상 찬성 ☆
미국이 부유세(wealth tax)를 도입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나는 부유세를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 사회가 부유세를
지지하면, 기꺼이 누구나 그와 같은 방법으로 더 많은 세금을 낼 수
있다.
- Bill Gates(1955년생), 미국 재계의 거물로, 투자자, 저술가, 자선가이며, 1975년
폴 앨런(Paul Allen)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PC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공동창업하였다.
2019.11.15.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주식이 48% 증가한 이후,
지금까지 세계1위의 부자였던 Bezos를 능가하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출처 : 2019.9.18.자, CNBC “Bill Gates ‘wouldn’t be against a wealth tax’
<해 설>
빌 게이츠(Bill Gates)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에 대해 더 높은 세금을 지지한다고 블룸버그 뉴스(Bloomberg
News) 인터뷰에서 밝혔다.
빌 게이츠는 미국에서 부유세(wealth tax)가 도입될 가능성을 높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는 사망으로 다음 세대로 상속되는 모든 재산, 현금, 부동산 및 기타
자산에 대한 세금인 유산세(estate tax)의 확대를 지지하고 있다.
그는 블룸버그 뉴스(Bloomberg News) 인터뷰에서 “부유세에 가장 유사한
세금은 유산세이다. 그리고 나는 유산세의 세율이 수십 년 전에 적용되었던 55%
(현재 40%) 세율 수준으로 돌아 가야한다는 것을 적극 지지한 사람이었다.” 고
말했다.
이러한 세금의 증가는 게이츠의 재산에도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제안한 최상위 부자에 대한 세금 인상계획을 “99.8% 법”(the 99.8% Act)이라고
불렀다.
버니 샌더스의 제안대로 하면, 350만 달러 이상을 상속받은 사람들의 재산에 대한
유산세 세율이 77%까지 인상될 것이다(현행 유산세는 1,100만 달러 이상의 상속
재산에 40%의 세율이 적용된다).
빌 게이츠는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처음으로 말한 것은 아니다.
그는 2018년 2월에도 CNN의 파리드 자카리아(Fareed Zakaria)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사람보다 100억 달러가 넘는 세금을 더 많이 냈지만, 정부는 내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크게 인상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고 말함으로써 이미
부자에 대한 세금인상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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