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1%가 하위 90%보다 더 많은 부를 소유 ☆
오늘날 부(富)의 측면에서 현재 상위계층 1%가 하위계층 90%보다 더
많은 부(富)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때, 우리는 교과서에서 라틴 아메리카에 관하여 읽곤
했습니다. 그들은 일부 국가를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s)이라고
지칭했습니다.
나는 미국 국민들을 화나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은
그러한 현실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 1970년대 이후 전체
소득의 23%를 차지하는 소득 상위계층 1%가 하위계층 50%보다 높습니다.
현재 상위계층 1%가 하위계층 90% 보다 더 많은 부(富)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민주사회의 토대가 아닙니다.
그것은 독재정치사회(oligarchic society)에 기초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중산층은 줄어들고, 빈곤층은 증가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부유한 사람들에게 너그럽지 않습니다.
주)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s)이란 정치과학에서 바나나, 미네랄 등
제한적 자원에 의존하는 경제체제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를
말하며, 노골적인 독재정치에 대한 경멸적 표현이다. 미국 작가 O. Henry가
1904년 온두라스와 다국적 미국 과일회사들의 특별한 영향을 받은 이웃
국가들에 관해서 붙인 명칭으로, 전형적으로 바나나 공화국은 계층화된 계급
사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 사회의 기업, 정치 및 군대 엘리트로 구성된 위대한
지배 계층의 권위주의와 빈약한 노동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 Bernie Sanders (Bernard "Bernie" Sanders, 1941년 출생), 미국의 정치인으로
자칭 "민주적 사회주의자"(Democratic socialism), 상원의원(2007~현재),
벌링턴시장(1981~1989) 4선, 하원의원 8선(1991~2007), 2016년과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 나섰으나실패하였다. 그는 무소속으로 민주당의
회의에 참석하는 등 민주당과 연관지어 활동하지만, 미국 의회 역사상 가장 긴
무소속 의원으로 남아 있다.
출처 : 대기업의 탐욕과 중산층의 붕괴에 대한 필리버스터 연설문(2010.12.10.
미국 상원)
<해 설>
샌더스(Bernie Sanders) 상원 의원은 1974년부터 "부자들은 점점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 해지고 있다.” 고 부(富)의 불평등(Wealth
inequality)에 대하여 줄기차게 주장해왔다.
또한 샌더스는 2015.7.1. 연설에서 "부(富)의 불평등(Wealth inequality)과 소득의
불평등(income inequality) 문제는 내 마음에 있어서 우리 시대의 커다란 도덕적
과제이다. 그것은 우리 시대의 커다란 경제적 문제이며 우리 시대의 커다란 정치적
문제이기도 하다.” “오늘날에는 미국인의 상위 0.1%의 사람들이 하위 90%의
사람들이 보유한 재산과 거의 같은 수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 말했다.
샌더스는 2010. 12.10. 미국 상원 연설에서는 “상위계층 1%가 하위계층 90%
보다 더 많은 부(富)를 소유하고 있다.” 고 말했다.
좌파성향의 사람들(the left)은 이 숫자를 가지고 상위 1% (또는 상위 10%, 또는
상위 0.01 % 등)의 사람들의 재산은 나머지 99%의 사람들(또는 상위 90%, 또는
상위 99.99% 등)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믿고 싶어한다. 하지만, 빌 게이츠
(Bill Gates)와 같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면서
부자가 된 것이다.
미국 연방 준비위원회(Federal Reserve)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미국 전체 인구 중 가장 부유한 1%는 미국 전체 부(富)의 38.6%를 보유하고,
하위 90%가 소유한 부(富)는 미국 전체의 22.8%에 불과했다. 또한 미국 가족의
상위 1%가 미국 전체 소득의 2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브루킹스 연구소 (Brookings Institute)의 경제학자 게리 버트리스(Gary
Burtless)는 1979년과 2010년 사이에 미국 소득 상위 1%의 실제(인플레이션
조정된) 세후 소득이 202%로 증가했으며, 또한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계층의
실질 세후소득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자들의 소득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
했을 뿐, 모든 계층의 실질소득이 올라갔기 때문에 부자와 가난한 자 모두 사실
더 부유해지고 있는 것이다.
부(富)를 고정된 파이(pie)라고 가정하면, 부(富)가 제로 섬 게임(zero-sum
game)이 되는 것으로, 부자가 많아 질수록 가난한 자를 위한 파이가 줄어들
것이다.
이 이론은 250년 전에 대부분의 부(富)를 땅의 형태로 가지고 있을 때에는 약간의
타당성을 가질 수 있었다. 즉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희생으로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다행히도 오늘날 현실 세계에서는 파이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There is no fixed
많은 경제학자들은 빈곤은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지만 샌더스 의원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부정확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데어드레이 머클라스키(Deirdre N. McCloskey,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경제학) 교수의 말에 따르면, “부유한 사람이 더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수백만
명의 서민들도 가스 난방, 자동차, 천연두 예방 접종, 실내 배관 시설, 저렴한
상태, 기대 수명의 연장, 자녀 교육, 신문, 선거권 행사, 무상급식, 건강보험, 각종 보조금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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