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을 지원하는 납세자 ☆
워마드 세계예술축제(WOMAD World Music Festival)의 관객들 중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일에 자금을 지원하는 납세자들이며 그들이
내는 세금이 그들의 기대대로 결과를 내놓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켜서 스스로 예술과
과학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비결은 의사소통이다.
음악은 감정(emotion)을 전달하는 것이고, 과학은 사실을 발견하는
것이지만, 그러한 사실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면 발견할 것도 없다.
- Mike Large,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1986년부터 Real World Group,
Real World Records, Real World Research 등 Real World Group에서
음악관련 일을 했으며, 1990년부터 WOMAD의 최고 운영 책임자가
되었다.
출처 : 2016.8.2.자 BBC News “Womad: Bridging the gap between science and
music”(Martin Vennard)
<해 설>
1982년에 시작된 워마드 세계예술축제(WOMAD World Music Festival)는
예술(엔터테인먼트)과 과학의 격차를 해소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과학에
문외한인 관객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기 위한 시도로 2016년 처음 과학
전시관을 개설하면서, 워마드(WOMAD)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마이크 라지
(Mike Large)는 예술을 지원하는 납세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문화와 예술을 상징하는 워마드(WOMAD, World of Music, Art and Dance)는
1982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예술 축제로, 매년 7월 마지막 주말에
국경없는 세계적인 음악, 음식, 댄스 및 예술의 축제로 열리고 있다.
본래 마이크 라지(Mike Large)는 물리학을 전공한 과학도로서 음악에 심취되어
워마드(WOMAD) 세계예술축제에서 최초로 과학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2018년 워마드 예술축제(Womad World Music Festival)는 7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영국 윌트셔(Wiltshire)의 찰턴공원에서 열렸다.
영국의 워마드(WOMAD)와 같은 이름을 갖고 있으나 성격과 목적이 전혀 다른
단체가 한국에도 있다. 즉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워마드’(WOMAD)는
여성우월주의(feminist)를 주장하며 남성을 혐오하는 사이트로, 역시 한국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메갈리아’(Megalia)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갈리아’(Megalia) 라는 이름은 2015년 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MERS’
(중동 호흡기증후군)와 노르웨이 게르드 브란튼베르그(Gerd Brantenberg)의
페미니스트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Egalia's Daughters)에서 따온 ‘갈리아’(galia)의
합성어이다. ‘메갈리아’(Megalia)와 ‘워마드’(WOMAD) 모두 한국의 갈등과 분열을
악화시키는 혐오스러운 웹 사이트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조회 : 1,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