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인세율이 높아도 기업을 해지지 않는다 ☆
우리는 많은 기업을 갖고 있다. 하지만, 법인세율 때문에 세계
어느 곳에서도 경쟁력이 떨어진다고(non-competitive) 생각하지
않는다.
- Warren Edward Buffett (1930년 출생),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회장, 미국 기업의 실력자, 20세기 가장 성공한 투자자, 자선가로서,
2022년 2월 현재 버핏의 순재산이 1,140억 달러로 세계에서 8번째 부자로,
2012년 Time은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선정하였다.
그는 ‘오마하(버핏의 출생지)의 마법사’(Wizard of Omaha), ‘오마하의
사제(司祭)’ (Oracle of Omaha), ‘오마하의 현인(賢人)’(Sage of Omaha)으로
불리기도 한다.
출처 : 2017.10.3.자 CNBC ‘Morning Squawk’ 프로에서 Berkeley Lovelace Jr과의
대담
<해 설>
지난해 10월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미국 노동자들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법체계를 더 간단하고 공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제개혁을 발표했고, 이어서 공화당이 법인세율을 대폭인하 하겠다는
조세개혁 청사진을 내놓았을 때, 버크셔(Berkshire Hathaway)의 회장 겸 CEO인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2017년 10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법인세 세율이 높은 편이지만 미국 기업을 해치지는 않는다” 고
밝히면서, 세금 감면이 소득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법인세율 때문에 세계 어느 곳에서도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non-competitive) 생각하지 않는다. ... 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생각하면, 법인세율이 낮아지기를 희망한다. 법인세율이 낮아지면 100만명에
달하는 버크셔의 주주들에게는 수익률 면에서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버핏은 기업의 세금 감면에 대해 오랫동안 자신의 회사는 물론 다른
기업들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국의 법인세율에서도 잘 경영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줄기차게 오랫동안 세금 감면에 반대해 왔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율 인하에 대하여는 환영의 뜻을 밝힌
것을 보면 역시 “세금 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는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말이 실감나게 느껴진다.
작성일 : 18-01-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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