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한 유산세의 필요 ☆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나는 존 D. 록펠러(John D. Rockefeller)의
증손자로서, 선조들이 만든 재산의 일부로 유산세(estate tax)를 납부하는
후세 세대가 되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 조상의 증조할아버지 시대에 미국 산업의 밑거름이 되었던 공공
법률(public laws), 공공 교육(public education) 및 중요한 인프라
(material infrastructure)의 기반이 없었더라면 록펠러 가족의 재산은
처음부터 결코 형성될 수 없었을 것이며,
이러한 논리는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이구동성으로 말해왔다.
따라서, 우리에게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인프라
(infrastructure)에 대한 대가를 납부하도록 만들어진 조세시스템에
대하여 조금도 분개하거나 원망심이 없는 것은 물론, 오히려 나는 강력한
유산세가 나와 내가 지지하는 대의(大意)를 위해, 그리고 내 자녀들과
손주들과 내 조국을 위해 합리적인 조치라고 생각한다.
- Richard Rockefeller(1949~2014), 가정과의사, 미국 재벌가인 John D. Rockefeller
Jr.의 손자, 미국 재계의 거물로 자선가였던 John D. Rockefeller Sr.의 증손자
출처 : United for a Fair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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