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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4 23:40
미국인 42%는 매월 많이 내고 환급 선호(CNBC)
 글쓴이 : 대표세무사 조춘연
조회 : 970  

☆ 미국인 42%는 매월 많이 내고  환급 선호 ☆
 
   미국의 개인 금융회사인 너드월렛(NerdWallet)의 위탁으로 해리스 폴
(The Harris Poll)이 미국의 성인 2,030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2019.6.25.~6.27.)한 결과,
   미국인 5명 중 2명(42%)은 원천세로 일년 내내 세금을 과다 납부하고
소득세 신고할 때 환급 받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는 근로소득자들이 매월 과다하게 원천징수를 당하여 1년 내내 더
적은 급여로 생활하더라도 연말정산할 때 환급받는 것을 선호한다는
의미이다.
 
   이 설문조사에서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할 때, 미국인 중 42%는 매월
세금을 과다하게 납부하고, 나중에 환급받는 것을 선호하지만, 39%는
연중 내내 납부해야 하는 정확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을 선호하며, 신고 후
환급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 전문가들은 환급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국세청에서 납세고지서를 받는 것이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지만,
직장인들은 환급을 보너스처럼 생각한다” 는 것이다.
 
   미국 국세청(IRS)은 2019.5.23. 기준으로 2018년 과세연도에 소득세
신고서 1억 3,480만 건을 받았다.  그 중 1억 640만 건이 세금 초과납부로
인해 환급을 받았으며, 2019.5.23.현재 환급액은 3,300억 달러를 넘고 있다.
 
   출처 : 2019.8.13.자, CNBC “Here’s why these people don’t mind overpaying
             the IRS”(Darla Merc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