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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6 17:22
세금 때문에 미국 시민권 포기자 증가
 글쓴이 : 대표세무사 조춘연
조회 : 829  
    
 

       ☆ 세금 때문에 미국 시민권 포기자 증가 ☆
 
   미국 시민은 누구나 지구상의 가장 먼 곳으로 향할 수는 있지만,
미국 국세청(IRS) 직원의 감시망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미국 그린백(Greenback Expat Tax Services)의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20%
이상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할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린백이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3,100명 이상의 미국 국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참가자들들 가운데 10명 중 4명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서 직면하는
세금 부담을 언급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외거주자들은 미국의 국외소득세 과세시스템에 계속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그들의 가장 큰 바램은 미국 정부가 시민권에 근거한
과세제도를 폐지하는 것이다.
 
   또한 상당수의 국외 거주자가 미국 시민권 포기를 고려하고 있지만, 이는
애국심이 결여되어 그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라, 평생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효과 때문이다.
 
    또한 미국 국세청(IRS)에 따르면 2019.1.1.부터 3월 31일까지 1,018명의 미국
시민이 시민권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2019.7.3.자, CNBC “Here’s one reason why Americans abroad want to
             give up  their citizenship”(Darla Merc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