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재무부, 코로나로 소득세 신고 3개월 연장 ☆

     2020.3.21. 미국 재무부장관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은 

코로나 바이러스 (coronavirus)의 영향으로 4월 15일 마감되는 2019년 개인 소득세 신고를  7월 15일까지 자동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납세자들은 별도의 절차없이 소득세 신고 제출 및 납부가 90일 

연장된다. 

   미국 국세청장(Chuck Rettig)은  2019년 귀속 소득세 신고기한이 연장

되더라도 환급신고서는 가능한 빨리 전자적으로 신고하여 환급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국세청(IRS)은  3월 6일 현재 6천 6백만 건 이상의 소득세 

신고서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5,270만 건의 신고자가 세금 환급을 

받았으며, 1인당 평균 3,012달러의 세금 환급을 받았다.

   또한 주에 납부하는 세금에 대하여 각 주별로 차이는 있으나,  

캘리포니아  주는 개인 및 법인에 대해 60일의 납부유예를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신고기한 연장조치는 1988년 제정된 스탠포드법(Stanford Act)에 따른 대통령의 긴급조치로 이루어졌다.

  스탠포드법(Stanford Act)은 주 및 지방정부가 시민들을 도울 필요가 연방차원의 자연재해 및 비상사태시 주 및 지방정부가 시민들을 질서있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연방법이다.

   주) 미국은 소득세 신고마감일인 4월 15일을 세금의 날(tax day)로  

        부르고 있다. 세금의 날에 관한 기록을 보면, 처음 1913년에는

    3월 1일,  1918년에 3월 15일, 1954년에 현재의 세금의 날인 4월 15일로

    확정되었다.

      출처 : 2020.3.21. IRS 보도자료

              (https://www.irs.gov/newsroom/tax-day-now-july-15-treasury-irs-

               extend-filing-deadline-and-federal-tax-payments-regardless-of-

               amount-ow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