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국은 모두 중국을 싫어한다 ☆
2020.10.6. 발표된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14개국 설문
조사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선진국에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
견해(Unfavorable Views)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정적 견해가
급증했다.
오늘날 조사 대상 국가의 대다수는 중국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호주,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한국, 스페인,
캐나다에서는 10년 전 퓨 리서치 센터가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후 부정적인
견해가 가장 높은 점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이 더 공격적인 외교적 접근에 힘입어 이웃 국가 및 다른 여러
선진국가와 빈번하게 무역 및 외교 분쟁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20.6.10.부터 8.3.까지 14개국 14,27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주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에 대한 국제적 조사를 요청한
이후 양국 관계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호주에서는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작년보다 24% 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호주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고 호주산 보리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호주산 와인 수입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사를 시작했다.
호주 이외에 다른 국가들도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국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75%로 작년에 비해 15포인트 상승
했고, 영국에서 74%로 19% 포인트 상승했고, 독일에서는 71%로 15포인트
상승했고, 미국에서는 73%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14개국은 미국, 캐나다,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호주, 일본 및 한국이었다.
출처 : 2020.10.7.자, The Economic Times 뉴스 “Negative views of China rise
sharply in advanced democracies, shows survey”
[중국에 대한 부정적 견해 설문조사]
|
국가별 |
2002년 |
2020년 |
2019년
부정적 견해 |
|
긍정적 견해 |
부정적 견해 |
긍정적 견해 |
부정적 견해 |
|
호주 |
52% |
40% |
15% |
81% |
57% |
|
영국 |
65% |
16% |
22% |
74% |
55% |
|
독일 |
45% |
37% |
25% |
71% |
56% |
|
미국 |
43% |
35% |
22% |
73% |
60% |
|
한국 |
66% |
31% |
24% |
75% |
60% |
|
프랑스 |
58% |
42% |
26% |
70% |
62% |
|
캐나다 |
58% |
27% |
23% |
73% |
67% |
|
이탈리아 |
27% |
61% |
38% |
62% |
57% |
|
일본 |
55% |
42% |
9% |
86% |
85% |
|
스페인 |
57% |
21% |
36% |
63% |
53% |
자료 : Pew Research Center “Unfavorable Views of China Reach Historic Highs in
Many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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