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보다는 중산층에 집중하자 ☆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위기 동안 도날드 트럼프는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아니라, 특이하게도 주식 시장, 다우(Dow, 다우 존스 산업
평균지수) 및 나스닥(Nasdaq, 미국의 상장주식 시장)에 거의 초점을
맞추었다.
만약 운이 좋아 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부유한 투자자 계층
(wealthy investor class)이 아니라 스크랜턴(Scranton, 바이든이 태어난
펜실베니아 도시)에서 온 중산층 가족들과 근로자 계층 가족들에게 총력을
다하여 집중하겠다(laser-focused).
부유한 투자자 계층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Joe Biden(Joseph Robinette Biden Jr. 1942년생), 미국의 민주당 정치인으로 제47대
미국 부통령(2009~2017, 오바마 정부), 상원의원(1973~2009), 2020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출처 : 2020.7.9.자, CNBC “Biden says investors ‘don’t need me,’ calls for end of ‘era
of shareholder capitalism’”(Jesse Pound)
<해 설>
2020년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은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한 선거행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주식 시장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그는 “주주 자본주의 시대”(era of shareholder capitalism)를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Joe Biden)은 법인에 대한 세금 인상정책을 언급하면서, 선거공약으로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 21%를 28%로 인상을 요구하였다. 이렇게 인상하더라도
2017.12.19. 트럼프 대통령에 의하여 법인세율을 대폭 인하하기 전의 법인세 최고
세율 35%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조 바이든(Joe Biden)은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7.25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오바마 정부에서 재무부장관(2013~2017)을 역임한 잭 류(Jack Lew)는 “Biden의
세무 정책에는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경제성장을 촉진할만한 여지가 많이 있다.”고
말하면서 조 바이든(Joe Biden)의 선거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에 대하여 트럼프(Donald J. Trump)는 그의 트위터에서 2020년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Joe Biden)이 이길 경우 투자거래는 “붕괴되거나(disintegrate) 사라질
(disappear)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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