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 미국에서 네 번째로 백만장자세 과세 ☆

   2020.9.30. 뉴저지 주의회는 백만장자세(millionaire’s tax)를 확대 적용

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뉴저지주는 캘리포니아 주(13.3%), 코네티컷 주

(6.99%), 뉴욕 주(8.82%), 워싱턴 DC(8.95%)에 이어 백만장자세를 시행하는 

네 번째 주가 되었다.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와 주 의회 사이에 1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하여 백만장자세 최고세율 10.75%를 적용하도록 합의하였다.

   뉴저지 주 의회는 전 공화당 주지사 크리스티(Chris Christie)가 재임하던 

2017년에 백만장자세 법안을 제정했으나, 크리스티(Chris Christie) 주지사에 

의하여 즉시 거부되었다.

   뉴저지는 2004년에 소위 백만장자세를 처음 도입하여 500,000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해 8.97%의 최고세율을 적용했으며, 2009년에는 최고세율을 

10.75%로 인상했다.

   2018년 필 머피(Phil Murphy)가 취임한 첫해에 5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하여 10.75%로 5백만장자세(5-million-aire’s tax)를 과세했으며, 

100만 달러에서 499만 달러 사이의 소득에 대하여는 8.97%로 과세하였으나, 

이번 조치로 1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에 획일적으로 10.75%를 적용하게

 되었다.

   뉴저지 주는 미국에서 2번째로 부유한 주이지만, 수십 년 동안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서 세수입이 100억 달러의 감소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번 회계

연도에 3억 9천만 달러의 세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만장자세 인상으로 뉴저지 주 거주자 16,491명과 비거주자인 

납세자 19,128명에게 적용된다.

   뉴저지 주에 이어 다른 주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늘어나는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보유세의 중과 등 부유층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세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찬반 양론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처 : 2020.9.18.자, Forbes “What You Need To Know About New Jersey’s

              Millionaire’s Tax”(Liz Far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