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2 = 5? ☆
대학 인사위원회는 새로운 학장을 선출하게 되었다. 새로운 학장 후보로
엔지니어(engineer), 수학자(mathematician), 경제학자(economist),
논리학자(logician), 변호사(lawyer) 및 회계사(accountant) 등 6명이
신청하였다.
대학 인사위원회 면접관(interviewer)은 가장 적합한 지원자를 결정하기
위해 각 후보와 개별 인터뷰를 하는 동안 각자에게
"2 더하기 2(2+2)는 얼마입니까" 라는 질문을 하였다.
면접관이 나이 많은 엔지니어에게 질문했을 때, 그는 질문이 떨어지자
마자 계산자를 꺼내서 앞뒤로 움직이더니 "3.9999와 4.0001 사이" 라고
대답했다.
똑같은 질문에 대하여 수학자는 곧바로 "4"라고 대답했다.
경제학자는 몇 분 동안 생각하더니 "4 더하기(+) 1의 값보다는 작고
4 빼기(-) 1 의 값보다는 크다.[4-1〈 4 〈 4+1]” 라고 대답했다.
다음, 논리학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기초적인 수준이네요! 연역적
추리를 사용하여 2 + 2가 1 또는 2와 같지 않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2 + 2도 3과 같지 않으므로 2와 1이 같지 않습니다. 따라서 4 빼기(-) 2는
2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2 더하기(+) 2는 4와 같습니다! "
그 다음 변호사는 "Nutters vs. Professional Tax Hounds 사건의
판례에서 연방대법원은 ‘2 더하기 2는 5이다’ 라고 판시한 선례가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회계사는 일어서서 방을 둘러 보더니, 면접관에게 조용히
다가가 능글맞은 표정을 지으면서 낮은 목소리로 "당신은 얼마이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말했다.
그 후 누가 그 학장 자리에 임명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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