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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6 22:00
세무조사에 대한 풍자 (Frank and Ernest)
 글쓴이 : 대표세무사 조춘연
조회 : 2,318  
☆ 세무조사에 대한 풍자 ☆
 

  국세청(IRS)!

   어니(Ernie) 라는 사람의 세금 신고서에 대한 세무조사를 맡은
국세청(IRS) 조사관은 생계를 위해 음식점의 주방장으로 투잡(second
job)을 뛰고 있었다.
 
   그는 이 같은 이중경력(duel career)에 대한 참맛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음식을 요리할 때 껍질을 벗겨내듯, 세무조사에서도 장부가 잘 되어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벗겨내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음식 요리할 때 모든 재료를 이리 저리 썰고 깍은 다음 열을 강하게
올려 음식을 졸이듯, 세금신고서를 이리 저리 검토한 후 조사 대상자를
앉혀놓고 마음 졸이게 하면서 질문공세를 편다.

   그리고 마침내 세무조사는 재산의  압류와 함께 훌륭한 식사를  준비하는
 것처럼 끝난다.
 
    - Bob Thaves (Robert Thaves, 1924~2006), 풍자만화가(cartoonist), 1972년 시작된
       연속 코믹 프로그램 “Frank and Ernest”의 창시자,
 
  출처 : Frank and Ernest(2017.10.8.) Number: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