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걸린 동전을 빼준 사람은 국세청 직원☆
어떤 남자가 열 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가게로 들어갔다. 그의 아들은
장난삼아 동전을 공중에 집어던지고 회전하면서 그의 이빨로 동전을
잡으려고 하였다.
그 때 마침 가게로 걸어가는 누군가가 소년에게 충돌하면서 그 동전은
곧장 소년의 입으로 들어가 목구멍에 걸렸다. 그러자 즉시 그 소년은
질식하여 얼굴이 새파랗게 되었다. 그 소년의 아빠는 공포에 질려
소리치고 비명을 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호소하였다.
그 때 마침 가게의 스넥 바(snack bar) 한쪽 구석에는 전혀 남의 시선을
끌만 하지도 않은 초라하게 회색양복을 입은 평범한 중년의 남자가 커피를
마시면서 신문을 보고 있었다.
가게 내에서 요란한 비명소리가 들리자, 그는 들었던 커피잔을 내려 놓고
신문을 깔끔하게 접어 카운터에 놓고나더니, 그는 느긋이 소년쪽으로 다가
갔다.
그 남자가 소년에게 다다르자 그는 조심스럽게 소년의 고환(testicles)을
잡더니 서서히 그렇지만 단호하게 꽉 쥐었다(squeezes).
몇 초 후 그 소년은 격렬하게 봄부림을 치더니 기침을 하며 삼켰던 동전을
뱉어 냈고 그 남자는 빈손으로 동전을 잡았다. 소년을 풀어 주면서,
그 남자는 동전을 소년의 아버지에게 건네주고 말 한마디 없이 스낵바의
자기 자리로 걸어 갔다.
그 소년의 아빠는 자기 아들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자마자 그 남자에게 달려
가서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응급구조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정말 놀랍습니다! 당신은 의사입니까?”
그 남자는 “오, 맙소사! 나는 의사가 아닙니다.” 라고 대답했다.
“나는 국세청에서 일합니다(I work for the Internal Revenue Service).”
출처 : McKenzie’s 2013 Tax Humor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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