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친밀한 타인들”(Intimate Strangers) ☆
정신과 의사(psychiatrist)가 세금전문회계사(tax accountant)에게
말하기를, 우리는 둘 다 동일한 노이로제(neurosis)를 다루고 있다.
: 무엇이든 밝혀내려고 하는 것(declare)과 무엇이든 숨기려고 하는
것(hide)이다.
- 파트리스 르꽁트(Patrice Leconte, 영화감독), 제롬 토네르(Jerome Tonnerre, 각본)
출처 : 파트리스 르꽁트 감독 영화 “친밀한 타인들”(Intimate Strangers) 대사 중에서
<해 설>
프랑스 영화 “친밀한 타인들”(Intimate Strangers)은 2004.2.25. 개봉되었으며, 제롬
토네르(Jerome Tonnerre)가 각본을 쓰고, 파트리스 르꽁트(Patrice Leconte)가 감독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평론가와 심리학자가 뽑은 치유적(治癒的)인 영화 10편 중의 하나로 선정
되었으며, 상드린 보네르(Sandrine Bonnaire, 애나역)와 파브리스 루치니(Fabrice
Luchini, 윌리엄 역)가 주연한 영화이다.
결혼생활에 대한 고민으로 심리치료를 받고자 하는 애나가 심리치료사를 찾아간다는
것이 잘못돼서 세무상담가(tax adviser)인 윌리엄을 찾아가게 되고, 윌리엄을 심리
치료사로 착각한 그녀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은밀한 부분까지도 자신의 모든
비밀들을 그에게 털어놓기 시작하면서, 세무상담이 아니라 인생상담이 전개되는 멜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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