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장 파장(Tu quoque)의 부부 ☆

  피터(Peter)는 죽어가는 아내의 침대 옆에 앉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속삭임에 불과했다. 그녀는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죽기 전에 고백할 게 있어요... 나... 당신 금고에서 1만 달러를 훔친 

사람이에요.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 알렉스(Alex)와 장난치며 탕진했어요. 

그리고 당신의 사랑하는 여인에게 이 도시를 떠나도록 강요한 것은 

나였어요. 그리고 당신의 소득세 탈세를 국세청에 신고한 사람도 

나였구요."

   피터(Peter)가 말했다. "그 일은 두번 다시 생각하지 말아요, 자기야. 누가 

당신에게 독약을 먹였다고 생각하오?“

   출처 : UPjoke.com “Tax Jokes” (https://upjoke.com/tax-jokes)

<해설>

     전형적인 ‘투 쿼크’(tu quoque)는 비난을 받고 있는 진실을 논박하기 보다는 

 그 비난받은 ​​것이 무엇이든 당신을 비난한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공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회피 전략이다. ‘투 쿼크’(tu quoque)란 

 용어는 약 400년 동안 영어로 사용되었으며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1898~

1963, 영국의 작가)를 비롯한 많은 작가들에 의해 사용되었다. 이 용어는 원래 

   라틴어로 ‘당신도’(you too)로 번역되지만 때때로 ‘당신은 또 다른 사람’

   (you're another)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