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과 천국을 착각한 사람 ☆

   한때 자신이 일했던 사람들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고 평생을 살았던 여성

회계사가 있었다. 실제로 그녀는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이 윈윈(win-win) 상황을

가져오도록 노력했다.

   어느 날 그녀는 길을 걷다가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그녀의 영혼은 천국에

도착하여 천국의 문(the Pearly Gates)에서 성 베드로(St. Peter)를 직접

만났다.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성 베드로가 말했다. “당신이 이곳에 정착

하기 전에 점검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상하게도 우리는 회계사를 여기까지 데려온 적이 한 번도

없었고 당신을 어떻게 대우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없어요. 그냥 들여보내주세요." 라고 여성 회계사는 말했다.

성 베드로는 “글쎄요, 그러고 싶지만 더 높은 곳에서 명령이 내려왔어요.

우리가 할 일은 여러분이 하루는 지옥(Hell)에서, 하루는 천국(Heaven)에서

보내고, 어느 쪽에서 영원을 보내고 싶은지 선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성 회계사는 “사실은 저는 결심했습니다… 천국에 있는 게 더 좋아요”

라고 말하자, 성 베드로는 “미안해요, 이 곳에는 규칙이 있어요…” 라고 말한

후 성 베드로는 회계사를 엘리베이터에 태웠고 곧바로 지옥으로 내려갔다.

   지목문이 열리고 여성 회계사는는 자신이 아름다운 골프 코스의 퍼팅 그린

으로 걸어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랐다.

   저 멀리 컨트리 클럽이 있었고 그녀 앞에는 그녀의 친구들이 모두 서서

반기고 있었다. 그녀와 함께 일했던 동료 회계사들은 모두 이브닝 가운을

입고 그녀를 응원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달려나와 여성 회계사의 양쪽 뺨에 키스를 하고 옛날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들은 신나는 골프 라운드를 쳤고 밤에는 컨트리 클럽에 가서 훌륭한

스테이크와 랍스터 저녁 식사를 즐겼다.

   여성 회계사는 실제로 정말 좋은 남자(좀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한 악마)를

만났고 농담을 하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성 회계사는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보니 어느새 떠날 시간이

되었다. 그녀가 엘리베이터에 오르자 모두가 손을 흔들고 작별 인사를 했다.

   엘리베이터는 위로 올라가더니 천국의 문(the Pearly Gates)에서 다시

열렸고, 성 베드로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지금부터는 천국에서 하루를 보낼 시간이에요.”

   그래서 여성 회계사는 구름 위에서 빈둥거리며 하프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24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어느새 24시간이

지나고 성 베드로가 와서 그녀를 데려갔다.

  성 베드로는 말했다. “당신은 지옥에서 하루를 보냈고 천국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 당신은 영원이 머믈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성 회계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글쎄요,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제 말은, 천국도 정말 훌륭했지만 지옥에서는 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성 베드로는 그녀를 엘리베이터까지 안내했고 여성 회계사는 다시

지옥으로 내려갔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그녀는 쓰레기와 오물로 뒤덮인 황량한 황무지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녀는 친구들이 누더기 옷을 입고 쓰레기를 모아

자루에 넣는 것을 보았다.   악마는 그녀에게 다가와서 그녀를 감싸 안았다.

   “이해가 안 돼요.” 여성 회계사가 말을 더듬었다. “어제는 여기 저기

골프장과 컨트리 클럽이 있었고 우리는 랍스터를 먹고 춤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 보니 온통 쓰레기밭이 되었고 내 친구들도 모두

비참해 보입니다.”

   악마는 그녀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그건 당신은 어제는 이곳에 온

손님이었는데 오늘부터는 직원이니까요.”

     출처 : Jokes N Jokes “The Funniest Accountant Jokes”

                (jokesnjokes.net/the-funniest-accountant-jo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