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와 미국의 세금 거두는 방법 차이 ☆

   러시아 외교관이 워싱턴 DC를 방문 중이었다.

그곳에 머무는 동안 그는 미국 정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만찬 축하 행사에 

초대를 받았다. 만찬장에 들어서자 그는 장식에 깜짝 놀랐다. 매우 인상적

이었다.

   모두에게 필레 미뇽(fillet mignon, 북미산 쇠고기 안심 부위)이 제공

되었으며, 접시, 포크와 나이프는 진짜 은제품이었다. 작은 밴드가 고전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샴페인은 자유롭게 마실 수 있었다.

   러시아 외교관은 상원의원에게 다가가 "놀라운 일입니다. 어떻게 이런 

파티를 할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상원의원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이 창 밖을 보십시오. 저 멀리 다리가 

보이십니까?"

   러시아 외교관이 고개를 끄덕였다.

"대단하지요, 이 다리를 건설하는 데 1억 달러가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납세자들에게 2억 달러가 든다고 말하고 우리를 위해 약간 속이고 세금을 더 

거두었지요."

   그러자 러시아 외교관의 눈이 커졌다. "훌륭합니다. 러시아에 돌아가면

 정부의 관련 부처와 당의 동지들에게 꼭 말하겠습니다."

   몇 달 후, 미국 상원의원이 모스크바에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러시아 외교관은 자기가 주최하는 만찬회를 열기로 했다.

   미국 상원의원이 만찬장에 도착했을 때 그는 정말로 놀랐다. 벽은 

대리석과 금으로 덮여 있었으며, 랍스터와 캐비아가 모두에게 제공되었다.

   전체 교향곡이 연주되고 있었으며, 모든 것이 완벽하여, 그 이전의 어떤 

파티보다도 성공적이었다,

   미국 상원의원은 러시아 외교관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맙소사, 

러시아에서는 예산 문제가 있는 줄 알았어요. 어떻게 이런 파티를 할 수 

있었나요? 정말 장관입니다!"

    러시아 외교관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관심가져 주시어 감사합니다. 

창밖을 내다보세요. 저 멀리 다리가 보이나요?"

   미국 상원의원은 눈을 가늘게 뜨고 아무리 찾아보아도 보이는 것이 없어 

마침내 "어찌된 일인지, 다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 upjoke.com “Taxpayer Jo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