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stice(정의)를 법무부(Justice)로 착각한 고객 ☆
어느 세금 전문변호사는 돈이 많은 고객을 위한 탈세사건의 소송을
수임하게 되었다.
그는 1년 넘게 사건에 매달려 전념한 결과 관련법의 모든 허점과 관점을
꿰뚫을 정도가 되었고, 법원에서 매우 훌륭한 변론을 할 수 있었다.
배심원이 평결을 내리게 되었을 때, 그의 고객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판결결과를 이메일로 통보받게 되었다. 소송에서 완벽한 승소로
끝내 버린 변호사는 고객에게 “정의는 승리했다!”(Justice has
triumphed!) 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고객은 그 이메일을 보자마자 ‘Justice has triumphed!’를
‘법무부(국가)가 승소했다’로 착각하고 곧바로 “즉시 항소!”(Appeal
at once!) 라고 그의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출처 : McKenzie’s 2013 Tax Humor #9
<해 설>
미국 연방정부 법무부의 정식명칭은 ‘The Department of Justice’ 이며, 이를
약칭으로 ‘Justice’ 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법무부는 국가를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국가소송에서 국가를 대표하여 소송을 수행한다.
법무부장관은 법무부의 직원, 각급 검찰청의 검사 또는 공익법무관을 지정하여
국가소송을 수행하며, 필요에 따라 행정청의 직원을 지정하여 그 소송을 수행
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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