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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6 22:39
국제적인 탈세 이야기 5 (Boris Becker)
 글쓴이 : 대표세무사 조춘연
조회 : 5,754  
5.  테니스 선수 보리스 베커(Boris Becker)
    

전 독일 남자 테니스 선수로 세계랭킹 1위인 보리스 베커(Boris Becker)는 독일에 살고
있으면서 몬테 카를로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독일 정부에 납부하여야 할 세금 1,700,000 유로를 납부하지
아니한 혐의로 고발되었다.
 
    베커는 조세 회피지역인 모나코에 영구적으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독일에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독일 세무당국은 베커가 독일 남부 도시 뮌헨에 적어도 파트 타임(part-time)으로
거주했다고 보아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그는 법정에서 탈세를 시인하고, 500,000 유로의 벌금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 후 그는 세금납부를 회피하기 위해 스위스로 이사했다.
    출처 ① e file (http://www.efile.com/tax-evaders-tax-cheaters-tax-evasion/)
        ② DW(http://www.dw.de/boris-becker-fouls-out-in-court/a-660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