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 5년 동안 25명의 가장 부유한 미국인들이 연방 

소득세로 136억 달러를 납부하여, 실제 세율은 3.4%에 불과한 반면에, 

전형적인 일반 미국인들은 소득에 대해 약 14%의 세금을 납부했다.

 (2021.6.8. NPR “ProPublica: Wealthiest U.S. Individuals Avoid 

Paying Their Fair Share In Taxes”)

  미국 국민들은 정부의 정책에 대하여 다양한 생각과 신뢰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갤럽(Gallup)에서 “미국 정부가 부자들에게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여 재분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 에 대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그 결과 1939년에는 긍정의 비율이 35%, 부정의 비율이 54%로 

부자들에게 중과하면서까지 재분배해서는 안 된다는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나, 2013년, 2015년과 2016년 설문조사에는 긍정의 비율이 52%로

부자들에게 중과해서라도 재분배 해야 한다는 비율이 더 높아졌다.

[부자에게 중과하여 재분배해야 한다는 의견 지지]

출처 : GallupTaxes, (https://news.gallup.com/poll/1714/taxes.aspx)

   2019년 폭스 뉴스(Fox News) 설문조사에서, 유권자의 51%(민주당 51%, 

무소속 50%, 공화당 39%)는 세금을 줄이고 재정지출을 줄이는 것보다 

국내 프로그램에 대한 지출을 늘리는 것을 선호하며, 그 지출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부유층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40%는 

연방 정부가 세금과 재정 지출을 삭감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은 연간 소득 1,000만 달러 이상인 부자들에 대한 세금 인상을 

지지했으며(인상 찬성 70%, 인상 반대 24%), 100만 달러 이상의 가구에 

대해서는 찬성 65%, 반대 29%로 미국인들은 광범위하게 부자에 대한 세금

인상을 지지하였다.

   연간소득 250,000 달러 이상인 사람들에 대한 세금인상에 대한 찬성

의견은 44%였으나, 모든 미국인에 대한 세금 인상에 대하여는 13%가 

찬성 하여  국민 전체에 대핸 세금인상은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모두 백만장자에 대한 세금 인상을 선호하지만

250,000 이상의 가구에 대한 세금 인상에 대해서는 저소득층은 세금 

인상을 찬성하는 반면, 100,000 달러 이상을 버는 가구의 대다수는 세금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이 여론 조사에서 "미국이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묻는 질문에 54%(공화당 80%, 

민주당 34%)의 대다수는 그것이 ‘나쁜 일’이라고 응답했으며, 24%

(공화당 8%, 민주당 40%)는  ‘좋은 일’이라고 응답했다.

(2019.1.24. FOX NEWS “Voters favor taxing the wealthy, increasing

domestic spending”)

   뉴욕 타임스의 2019년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는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에 대해 70% 한계세율 과세방안"에 대해 찬성 51%

(민주당 75%, 공화당 31%) , 반대 45%(민주당 23%, 공화당 67%)로 

나타났다.

(2019.2.19. The New York Times “Democrats Want to Tax the Wealthy.

Many Voters Agree.”)

   2021년 10월 Vox와 Data for Progress의 공동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71%(민주당원 86%, 공화당원 51%)가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2%에 대한 세금 인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유권자의 63%는 건강 관리, 장기 요양, 보육 및 청정 에너지 일자리에 

대한 재정지출을 지원하는 3조 5천억 달러의 전체 계획을 지지한다고 

응답하였다.

(2021.10.16. Vox “Americans are ready to tax the rich”, Tim Ryan 

Williams)

   2021년 9월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3분의 2(66%)는 대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을 선호했으며, 

미국인의 61%(많이 인상 26%, 약간 인상 35%)는 $400,000 이상의 가구 

소득에 대해 세율을 인상해야 한다고 응답했다.(2021.9.23. Pew 

Research Center “Biden Loses Ground With the Public on Issues, 

Personal Traits and Job Approval”)

   언제나 변함없는 미국 여론조사의 흐름은 전체적인 세금 인상으로 내가 

세금 더 내는 것은 싫어하고 부자들에게만 세금 인상을 지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