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문신(tattoos)과 피어싱(piercings) 세금 ☆

   미국의 대부분의 주에서 문신(tattoos), 피어싱(piercings), 

영구적 화장(permanent makeup) 서비스는 시술 단계에서 세금이 면제

되지만, 코네티컷 주, 미네소타 주, 매사추세츠 주, 조지아 주, 

아이오와 주, 뉴저지 주, 뉴욕 주 등 몇 개 주에서는 예외적으로 과세

하고 있다.

   바디 피어싱(body piercing)에 대한 6%의 판매세는 2005년 미국 

아칸소(Arkansas) 주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제모(hair removal) 

및 문신(tattoo) 서비스에도 6%의 판매세를 과세한다

   아칸소(Arkansas) 주의 피어싱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세금 계획으로 

간단하게 세금이 없는 인접 주로 경계를 건너는 것이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미주리,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의 6개 인접 주에는 

모두 수많은 피어싱 전문 상점이 있지만 피어싱에 대한 주세(州稅)는 

없다.

   바디 피어싱은 인체의 일부에 구멍을 뚫거나 절단하여 장신구를 

착용할 수 있는 구멍을 만드는 행위로, 귀 피어싱은 적어도 5,000년 

동안 시행되어왔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미이라 시신으로

이탈리아 빙하에서 발견된 5,300년 된 외찌(Ötzi)는 직경 7~11mm의 

귀 피어싱을 가지고 있었다.

   아프리카와 미국의 부족 문화는 기원전 1,500년부터 코 피어싱을, 

서기 320년부터 로마인의 젖꼭지와 생식기 피어싱을 시행했다. 

   혀 피어싱은 아즈텍, 올멕, 마야 문화에서 의식의 상징으로 사용

되었다.

   선원과 탐험가는 종종 한쪽 귀를 뚫었는데, 이는 그것이 장거리 

시력을 향상시킨다는 미신적인 믿음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종교, 영적, 

자기 표현, 미적 가치, 성적 쾌락, 반항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피어싱을 

받고 있다.

   임상간호연구소(Clinical Nursing Research)의 2001년 조사에 따르면,

피어싱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의 62%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피어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에서 바디 피어싱은 수세기 동안 유행하지 않았고 1960년대에야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2004년 자넷 잭슨(Janet Jackson, 미국의 가수, 작곡가, 배우, 댄서)이

슈퍼볼 XXXVIII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하는 동안 무대의상의 불량으로 

피어싱된 젖꼭지가 노출되는 사고를 겪으면서 바디 피어싱이 언론에 

떠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피어싱을 많이 한 여성인 일레인 데이비슨(Elaine

Davidson)은 2009년 2월 현재 6,005번의 영구 피어싱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2018.11.6. Tax Fitness “2005 – A Tax on Body Pierc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