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기업으로 성공한 기업의 공통점 ☆

   하바드(HBP, Harvard Business Publishing)의 연구에서, 장수기업으로 

성공한 기업의 공통점으로 4가지를 들고 있다.

(1) 재정의 보수주의(Conservatism in Financing

      회사는 자본을 이유없이 위험에 빠뜨리지 않았다. 그들은 옛날 방식으로 

   돈의 의미를 이해했다. 즉 공동출자금에 떼어둔 여분 현금의 유용성을 잘 

   알고 있었다. 수중에 있는 돈으로 경쟁자들이 할 수 없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그들 추구하고자 하는 기회의 매력에 대해 금융기관을 찾아가 

   애걸할 필요가 없었다. 여유자금이 그들의 성장과 진화를 운영할 수 있게 

   해주었다.

(2) 주변 세계변화에 대한 민감성(Sensitivity to the World Around Them)

      하바드의 연구에서, 지식(예: DuPont의 기술 혁신)이나 천연 자원

  (예: Hudson's Bay Company의 캐나다 산림 모피 접근)을 기반으로 

   재산을 쌓았든, 이 연구에서 살아있는 기업은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들을 둘러싼 세계. 전쟁, 불황, 기술 및 정치가 급증하고 쇠퇴함에 따라 

   그들은 항상 감정을 억제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데 탁월한 것처럼 보였다. 정보를 얻기 위해 그들은 때때로 운송과 배로 

   광대한 거리를 운반하는 소포에 의존했지만, 그들이 받은 모든 뉴스에 

   적시에 대응했다. 그들은 배우고 적응하는 데 능숙했다.

(3)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인식(Awareness of Their Identity)

      회사가 아무리 광범위하게 다각화되어 있어도 직원들은 모두 전체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예를 들어, 1960년대 Unilever의 회장인 Lord Cole은 

   회사를 배의 함대로 보았다. 함대에 속한 함정의 각자는 독립적이었지만 

   전체 함대의 능력은 각 함정의 힘을 합한 것보다 컸다.

      조직에 소속되어 있고 그 성과를 동일시한다는 느낌은 종종 부드러운 

   것으로 치부된다. 그러나 사례 역사는 공동체 의식이 장기적인 생존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우리가 연구한 살아 있는 기업의 

   관리자들은 대부분 내부에서 선출되었으며 모두 스스로를 오랜 기업의 

   문지기로 여겼다. 그들의 최우선 과제는 적어도 그들이 인수했을 때와 

   같이 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었다.

(4)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내성(Tolerance of New Ideas)

     하바드의 연구에 포함된 장수 기업들은 한계에 따른 활동, 즉 이해를 

   넓힌 실험과 기이한 행동을 용인했다. 그들은 새로운 사업이 기존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을 수 있으며 사업을 시작하는 행위가 중앙에서 통제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 WR Grace는 처음부터 자율 실험을 장려

   했다. 이 회사는 1854년 페루의 아일랜드 이민자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천연 비료인 구아노를 거래하다가 설탕과 주석으로 바뀌었다. 결국, 

   회사는 Pan American Airways를 설립했다. 오늘날 이 회사는 주로 화학

   분야 회사이지만 미국에서 신장 투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두 업체이기도 

   하다. 

    출처 : Harvard Business School Publishing “The Living Company”(Arie de Geus,

              Harvard Business Review 1997년 3~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