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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6 21:37
정치인의 탈세이야기 3 (Joseph Daly Nunan, Jr.)
 글쓴이 : 대표세무사 조춘연
조회 : 4,984  
  
 
 3. 전 뉴욕 징세관 조셉 누난(Joseph Daly Nunan, Jr.)
 
        뉴욕주 의회 상원의원(1931~1940) 출신으로 뉴욕지역 징세관(재임기간
    1944.3.1.~1947.6.30.)을 역임한  조셉 누난(Joseph Daly Nunan, Jr., 1897~1968)은
    1952년 탈세로 기소되었다.
 
       그는 90,000달러 이상의 소득을 누락시킨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특히 대통령 선거에서
     해리 트루먼이 이긴다는 쪽에 내기를 해서 1,800달러를 벌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세금을  신고할 때 내기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누락시켰고, 그의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그는 탈세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또한 조셉 누난은 뉴욕 제1번지구 국세청의 징세관으로 재직할 당시 Indianapolis
  Brewing 회사의 사장 로렌스 바르딘(Lawrence Bardin)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로렌스 바르딘이 IRS에 납부하여야 할 세금 636,000달러를 35,000달러의 환급으로
  둔갑시켜 주었으며, 그 후 로렌스 바르딘은 탈세협의로 기소되어 징역 10월을 복역하기도
  했다.
  출처 ① e file (http://www.efile.com/tax-evaders-tax-cheaters-tax-evasion/)
      ② IRS (http://www.irs.gov/uac/Previous-IRS-Commissioners-(1862-1955)
      ③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Joseph_D._Nunan,_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