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재자 히틀러는 탈세자였다 ★
히틀러(Hitler)는 납세의무는 있었지만,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그는 1925년
부터 1932년 까지의 과세기간에 대하여 그에게 부과된 소득세에 관하여 관할 세무서에 번번이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권력을 잡은 후에도 더 이상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 Klaus-Dieter Dubon, Bavarian의 은퇴 기자로 조세 전문가
출처 : “Hitler a tax dodger, says expert” (2004.12.17., CNN 뉴스, 로이터 통신)
<해 설>
독일의 정치가이자 독재자였던 히틀러(Adolf Hitler)는 각종 연설과 그의 책
‘나의 투쟁’ (Mein Kampf)으로부터 벌어들인 거대한 소득을 숨겼다. 그는 1933년 한 해
동안에도 ‘나의 투쟁’(Mein Kampf)의 판매수입으로 1,232,000 마르크를 벌었다.
그는 과세소득을 낮추기 위해서 오늘날에도 독일 사람들이 널리 활용하고 있는
합법적인 조세회피 전략에 의지했으며, 1925년에 새로운 벤츠를 회사차로 구입하여
가치가 없는 것으로 대손처리하였으며, 당시 세무공무원과의 언쟁에서 승용차를
“단지 목적을 위한 수단” (only a means to an end)으로 설명했다.
그 이후 히틀러는 그의 소득을 줄이기 위해서 정상적인 경비 이외에 책상, 서랍장,
여행 비용, 운전기사, 개인비서 등의 명목으로 비용처리했다.
이러한 탈세노력에 불구하고 히틀러는 관할세무서로부터 많은 세금을 추징당하였으며,
1934년 독일의 수상이 되었을 당시 체납된 세금이 405,500 마르크(현재가치로 8백만 달러
상당)에 이르렀으며, 그가 권력을 잡기 전까지 8년 동안 징세 담당공무원들과 투쟁을
벌였다.
1933년 히틀러가 권력을 잡자마자 체납세금으로 인한 뮌헨세무서(Munich tax office)에
대한 그의 고민은 순식간에 사라졌으며, 당시의 독일 대법원은 나치의 권력자 히틀러의
체납 세금 모두를 사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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