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오후(Sunny Afternoon)
- 노래 : 킹크스(Kinks), 작사작곡 : 레이 데이비스(Ray Davies)
세무공무원(tax mam)이 굽지 않은 빵까지 모두 가져갔다네!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은 임대주택 하나 뿐이라네!
나는 화창한 오후 내내 빈둥빈둥 지낸다오!
이제 내 요트조차도 탈 수 없는데!
세무공무원이 내가 번 것 모두를 가져갔다네!
내가 오늘 오후 번 것까지 모두 가져갔다네!
구제해주오, 구제해주오, 제발 압박에서 구제해주오!
나를 어지럽게 만드는 엄청 뚱뚱한 엄마가 있다오!
나는 즐겁고 화려한 삶을 살고 싶은데!
나는 화창한 오후 내내 빈둥빈둥 지낸다오!
뜨거운 여름철에, 뜨거운 여름철에, 뜨거운 여름철에!
— Ray Davies (Raymond Douglas Davies CBE, 1944년 출생), 영국의 뮤지션,
영국의 대표적인 보컬그룹 킹크스(Kinks)의 리드싱어 겸 작사작곡가,
1996년 킹크스(Kinks)의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킹크스(Kinks)가 부른 “Sunny Afternoon” 노래 가사 제1절
<해 설>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와 거리응원의 상징인 윤도현 밴드의
“오 필승 코리아”가 있었듯이, 1966.6.30. 월드컵 개최국인 영국이 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을 때 울려 퍼진 노래가 킹크스(Kinks)의 ＂화창한 오후”(Sunny Afternoon) 였다.
본래 킹크스는 1964년 레이 데이비스(Ray Davies)와 데이브 데이비스(Dave Davies)형제에 의하여 결성된 록밴드로,
킹크스가 이 노래를 처음 불렀을 때 레이 데이비스는 영국의 월드컵 우승을 예언했고,
그 예언이 적중하여 더 많은 감동을 준 노래였다.
＂화창한 오후”(Sunny Afternoon)는 킹크스의 리드 싱어 겸 작사 작곡가인 레이
데이비스가 만들었다.
1960년대 미국과 유럽 전역을 휩쓸었던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바탕으로 영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겪었던 영국의 록밴드 킹크스의 시련과 성공이야기를 뮤지컬로 제작한
＂화창한 오후”(Sunny Afternoon)는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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