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킹당한 IRS웹사이트 다운(2015년 5월) ☆
2015.5.26. IRS(미국 국세청) 존 코스키넨(John Koskinen) 청장은, ID해커
(hacker)들이 IRS에 입력된 납세자 200,000여명의 계정에 접근해 그 중
104,000명의 개인 기밀정보를 훔쳐, 1만 5천 건, 약 5천만 달러의 부정 세금
환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IRS의 데이터 유출을 해결하기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로 불리는 정부의 수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5월 ID사기꾼들은 IRS에서 훔친 104,000명의 납세자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약 5천만 달러의 부정힌 세금 환급을 받아 정부당국을 상대로 등처먹는데
사용했으며, IRS 웹사이트의 ‘증명서 발급’(Get Transcript) 어플이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CNN뉴스에서는 러시아의 조직적인 범행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해킹 범죄자의 정확한 내용이 밝혀진 바는 없다.
이에 대하여 IRS 존 코스키넨 청장은 해커들의 불법침투가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해킹을 시도한 범죄자들은 납세자가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세금
기록을 얻기 위해서, IRS 웹사이트에 새로 만든 ‘증명서 발급’(Get Transcript)
어플을 통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IRS에 대한 접근권한을 얻었으며,
ID해커들은 IRS 웹사이트에 접근하기 위해서 소셜넘버(Social Security
Number), 개인ID정보, 자동차 구입정보, 고등학교시절 마스코트, 생년월일,
배우자 성명 등 소위 ‘납세자 지갑’(out of wallet) 속의 정보를 해킹하였다.
이에 대하여 코스키넨 청장은 범인들은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바보로 만들고,
납세자가 직접 로그인 한 것처럼 믿게 하기 위해서, 그들이 이미 납세자에
대하여 알고 있던 정보를 활용했으며, 그 다음 더 많은 정보를 훔쳤다고 말했다.
IRS 코스키넨 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하여 대규모 해킹을 부인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번 사건은 안전지대를 침범한 것은 아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정보는 안전하다."
그리고 코스키넨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ID해커에 대하여 이야기 하면서,
그 해커들은 지난 2월부터 해킹을 한 조직적 전문집단의 범죄로 보이며,
이러한 해킹사실은 지난주에 발견되었으며, ‘증명서 발급’(Get Transcript)
시스템은 IRS 시스템과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IRS는 최근 이 시스템을
폐쇄하고, 증명서 발급업무는 메일로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IRS는 지난해에도 270 만명의 납세자의 ID가 해킹당했으며,
존 코스키넨 청장은 범인색출을 위한 수사가 진행중이며, 재발방지를 위하여
2016년까지 세금 신고 시스템을 개선하여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스키넨 청장은 “어제 작동되었고 일년 전에 작동되었던 전산시스템이 오늘
다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키넨 청장은 “IRS는 구형 컴퓨터 시스템으로 인하여 일을 더 어지럽게 하고 있다는 것이 IRS의 오랜 관심사항이었다”는 것을 반복하면서, “우리의 전산시스템은 더 이상을 지탱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시스템 중 일부는 수리할 수도 없는 상태에 있다. 우리의 전산시스템 중 일부는 50년 이상 지난 것도 있다”고 말했다.
IRS의 변명에 불구하고 납세자의 데이터에 대한 보안은 여러해 전부터 IRS의
문제가 되고 있었다. IRS에 대한 ‘독립적인 감시기구’의 지난해 10월의 보고서에
따르면 "IRS의 컴퓨터 보안문제는 1997년부터 문제가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AP통신에 의하면, 의회에서 IRS의 사이버 보안예산을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20% 이상을 삭감했으며, 2010년 이후 10억 달러 이상 감소된 상황에서
해킹이 일어난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여하튼 공화당 상원의원으로 재정위원회 오린 해치(Orrin Hatch)위원장은
IRS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구에게 그 책임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다음 주에 코스키넨(Koskinen)청장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방 정부가 개인 및 납세자의 기밀정보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의회가
행동해야 한다" 고 해치 위원장은 말했다.
출처 ① 2015.5.27.자 American Thinker
② 2015.5.26.자 The Washington Times
③ 2015.5.26.자 Forbes
④ 2015.6.2.자 CNN Money(New York)
⑤ 2015.6.5.자 CNN Politics
작성일 : 15-06-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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