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13년 현대적 의미의 연방 소득세 도입

       1913년에 제16차 연방헌법 개정이 이루어지면서 인구에 비례한 직접세 규정이

      폐지되면서, 가장 낮은 세율은 1%로, 500,000달러(오늘날 달러로 1,1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하여 가장 높은 7%의 세율로 과세하는 누진 소득세 과세가 

      시작되었다.

         이에 앞서 1861년 링컨 대통령 당시에 남북전쟁 비용 조달목적으로 한시적

      으로 소득세가 도입되었으나 1872년 페지되었으며, 1894년에 소득세법을 다시 

      만들었으나 연방대법원의 위헌결정에 따라 폐지되었다.

         여하튼 미국에서 현대적 의미의 연방 소득세는 1913년에 7단계의 낮은 

      누진세율 구조(1~7%)로 시작되어 세율의 인상과 인하를 반복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 미국에서 개인소득세를 신고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식 1040

     (Form 1040)도 1913년에 처음 등장하였다.

   (2) 1913년 세입법(the Revenue Act of 1913) 시행

        1913년 제16차 연방 수정헌법(소득세)을 근거로 1913.10.3. 윌슨(Woodrow

       Wilson)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세입법(the Revenue Act of 1913)이 발효

         됨에 따라, 소득세가 인구비례 의무로부터 면제되면서 인구비율이나 지역

         할당에 의존하지 않고 임금 등에 비례한 영구적 시스템의 소득세 과세제도가 

         도입되었다.

   (3) 1913년 현대적인 국세청 조직 탄생

          1982년 링컨 대통령 당시 최초로 미국 국세청 조직이 마련되었으나, 1913년 

         제16차 연방 수정헌법(16th Amendment)과 함께 현대적인 국세청 조직으로 

         개편되었다.

          1953년 Bureau of Internal Reveneu(국세국)에서 Internal Reveneu Service

       (국세청)로 명칭변경이 되었으며, 1998년 조직개편으로 지금의 IRS가 

         되었다.

          2018년의 IRS 예산은 112억 63백만 달러에 이르고, 2018년 현재 직원수도

       83,000명(1995년 114,000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