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어제와 오늘 비교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로
소비자 및 중소기업의 신뢰는 높아졌지만, 법인세율 인하 등의
여파로 연방정부 부채와 예산 적자는 높아졌다.
실업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전 4.9%에서 2018년 9월 현재
3.7%로 낮아졌으며, 이는 4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1968년 3.4%, 1982년 10.1%), 트럼프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와는 달리 2018년 9월말 개인금융 웹사이트인
Bankrate.com이 설문조사한 1,001명의 개인 중 45%가 2년 전에
비해 재정이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17%는 그 이후로
재정이 악화되었다고 밝혔다(오차범위는 3.72% 포인트).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의한 2018년
9월 현재 평균 시간당 임금은 27.24 달러로 2016년 10월의 평균
시간당 임금 25.88 달러보다 5% 증가하였고, 미국 경제는 2016년
이래로 개선되었지만 미국인의 60% 이상이 아직 자신의 지갑사정은
개선되지 못했다고 답하고 있다.
연간소득 3만 달러 미만의 사람들은 78%가 재정적 상황이 개선
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그 중 거의 30%가 2년 전에 비해 악화
되었다고 답했다.
반면에 매년 최소 75,000달러를 버는 미국인은 더 낙관적이다.
이들 중 54%가 재정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답했으며, 그들 중 1/4
이상이 2년 전보다 재정이 훨씬 나아 졌다고 답했다.
2018년 초부터 시행된 「조세감면과 일자리법」(Tax Cuts and Jobs
Act)에서 법인세율 인하와 함께 소득세율을 전반적으로 인하하고
표준공제를 대략 두 배로 늘리는 등 2017년 말의 1조 5천억 달러의 감세
조치에 불구하고, Bankate.com의 수석 경제분석가인 햄릭(Mark Hamrick)은
빈곤한 세대의 재정적인 면에서 개선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의 분석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다음
도표는 2016년 11월의 대통령 선거 직전일과 2018년 9월 현재를
비교하여, 트럼트 대통령의 재임 2년 동안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① 2018.10.21.자, CNBC “This chart shows how everything has changed
since Trump became president”(Jeff Cox)
② 2018.10.24.자 CNBC “60 percent of Americans say their finances
haven't improved since the 2016 election”(Darla Mercado)
[ 트럼프의 취임전과 현재 경제지표 비교]
|
구 분 |
대통령 선거전
(2016년 11월) |
현재(2018년 9월) |
증감 |
|
고용 |
시간당 평균임금 |
$25.88 |
$27.24 |
5% |
|
경제활동 참가율 |
62.8% |
62.7% |
△0.1 pp |
|
농장 이외의 취업인원
(백만명) |
145.1 |
149.5 |
4.4 |
|
실업률 |
4.9% |
3.7% |
△1.2 pp |
|
설문
조사 |
소비자 신뢰지수 |
101 |
138 |
37 |
|
NFIB 중소기업 낙관론 |
95 |
108 |
13 |
|
ISM 제조업 지수 |
52 |
60 |
8 |
|
정부 |
법인세율 |
35% |
21% |
△14 pp |
|
예산 적자율(GDP대비) |
2.90% |
3.8% |
0.7 pp |
|
연방정부 부채(조 달러) |
$19.8 |
$21.5 |
9% |
|
연방정부 보유자산(조 달러) |
$4.52 |
$4.22 |
△6% |
|
주식
시장 |
S&P 500 |
2,126 |
2,810 |
32% |
|
S&P EPS |
$117 |
$140 |
20% |
|
S&P 500 fwd P/E |
17 배 |
16.3 배 |
△0.7 배 |
|
Nasdaq 100 |
4,861 |
7,178 |
48% |
|
이자율 |
연준 펀드 이자율 |
0.30% |
2.20% |
187 bp |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
1.80% |
3.10% |
121 bp |
자료 : FactSet, Haver Analytics 및 Goldman Sachs 글로벌 투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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