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사회 ☆
블룸버그(Bloomberg)의 인구통계분석에 따르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으로 기업가의 노령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15세 미만의
사람들보다 65세 이상인 노인들이 더 많아지는 나라가 56개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고령화 현상도 예외는 아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위상지표 표본조사에 의한 우리나라의
중소 제조업 창업세대 CEO의 평균연령을 보면, 1993년 48.2세에서 2010년
50.6세, 2015년 52.4세, 2018년 54.1세(소기업 53.9세, 중기업 57.1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중소 제조업 경영자의 60세 이상 비율이 1993년 10.6%,
2010년 13.0%, 2015년 18.7%, 2018년 23.2%로 나타났다.
(표 1, 표 2 참조)
중소벤처기업부의 표본조사와는 달리 국세청 통계자료에 의한 전체
가동 사업자 766만 명을 분석한 자료에 따른 60세 이상 CEO의 고령화율
(高齡化率)을 보면, 1993년 10.6%에서 2010년 15.5%, 2011년 18.1%,
2015년 22.0%, 2018년 25.0%로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표 3 참조)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의「2019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표자로 ‘1세대’의 평균연령은 75.05세,
‘2세대 이상’은 66.09세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 대표·임원의 적정한
가업승계 완료 예상 시점으로 ‘70세 이상’이 59.8%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완료 예상연령 또한 ‘70.9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본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경영자의 평균연령이 1995년 47세에서
2015년에는 66세(17.8%)로 높아졌다. 이러한 추세로 경영자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업승계가 적기에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그 기업은 쇠퇴할 수밖에 없다.
기업을 창업한 기업주도 인간이기에 세금문제와 고령화를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누가 더 적기에 세금을 절세하면서 순조롭게 누구에게 가업을 승계
하느냐 하는 것이 그 기업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좌우하는 것이라면,
가업의 승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출처 : 정일세무법인 「가업 승계와 절세」(2020년 발간) 50쪽
[표1] 중소 제조업 경영자 연령별 현황
|
연도 |
경영자수
(명) |
점유비율(%) |
평균연령
(세) |
|
30세 미만 |
30세 이상 |
40세
이상 |
50세
이상 |
60세
이상 |
70세
이상 |
|
2018 |
138,222 |
0.1 |
4.2 |
23.3 |
49.1 |
18.6 |
4.6 |
54.1 |
|
2010 |
112,424 |
0.4 |
6.2 |
39.0 |
41.4 |
10.9 |
2.1 |
50.6 |
|
2005 |
107,702 |
0.3 |
7.2 |
40.2 |
37.8 |
11.9 |
2.6 |
50.7 |
|
2000 |
89,636 |
0.2 |
10.7 |
39.3 |
35.5 |
12.4 |
1.9 |
50.1 |
|
1993 |
73,364 |
0.5 |
16.5 |
40.3 |
32.1 |
9.1 |
1.5 |
48.2 |
※ 경영자수는 표본조사의 모집단업체수를 말함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 조사통계- 중소기업실태조사
[표 2] 중소 제조업 CEO 연령 현황
|
구분 |
표본조사
모집단 업체수 |
CEO 연령 |
|
평균연령 |
40~50대 |
60세 이상 |
|
제 조 업 |
7,500개사 |
54.1세 |
72.4% |
23.2% |
|
소기업 |
- |
53.9세 |
73.3% |
22.1% |
|
중기업 |
- |
57.1세 |
61.2% |
36.3% |
출처 : 2019년도 중소기업 위상지표(2019.11.6.,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조사)
[표 3] 가동 사업자 연령별 현황(2018년)
(천명)
|
구분 |
합계 |
30세
미만 |
30세
이상 |
40세
이상 |
50세
이상 |
60세
이상 |
70세
이상 |
|
합계 |
7,660 |
270
(3.5%) |
1,045
(13.6%) |
2,013
(26.3%) |
2,413
(31.5%) |
1,382
(18.0%) |
537
(7.0%) |
|
법인
대표자 |
935 |
18
(2.0%) |
98
(10.5%) |
271
(28.9%) |
347
(37.1%) |
158
(16.9%) |
43
(4.6%) |
|
개인
사업자 |
6,725 |
252
(3.8%) |
947
(14.1%) |
1,742
(25.9%) |
2,066
(30.7%) |
1,224
(18.2%) |
494
(7.3%) |
자료 : 국세청 2019년 국세통계 「가동사업자 현황(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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