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법적이지만 특이한 세금공제☆ (4-4)
9. 보디 오일(Body Oil)
보디 오일(Body Oil)은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지만,
자신의 육체미를 잘 연마해야 하는 위스콘신의 코리 휘어(Corey L. Wheir)는
육체미 대회기간 중 근육이 반짝 거릴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보디 오일(body oils)을
바르는 전문적인 보디빌더(bodybuilder)였다.
그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태닝(tanning) 제품을 포함한 3가지 보디 오일
(body oils) 비용으로 약 14,000달러를 공제했으나, 국세청(IRS)은 비용공제를
부인했다.
조세법원은 그 보디 오일이 일반 대중들에게 판매되는 대신 주로 보디 빌더
(bodybuilder) 잡지에서 판매되었기 때문에 보디 오일 비용을 공제하도록 판결
했다[미국 조세법원 2009.9.14.선고, Halby v. Commissioner, T.C. Memo.
2009-204].
10. 수영장(Swimming Pools)
합법적인 의료비에는 광범위한 세금공제가 적용될 수 있지만 공제금액에 대하여는
높은 기준이 적용된다. 수영장과 같은 큰 비용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떤 납세자가 병원 건강검진에서 폐기종에 걸린 사실이 확인되어 의사가 운동
처방을 내린 후 수영장을 설치했다. 수영장의 주된 목적은 의료였기 때문에 그는
비용공제를 많이 받았다. 심지어 수영장 난방비용, 수영장 화학물질 및 수영장
면적에 비례하는 비용까지 해결하고 있다.
[조세법원 Cherry v. Commissioner, 46 T.C.M. 1031 (1983) 사건 판결문]
11. 유기농 식품(Organic foods)
1971년 시카고 어느 부부는 유기농 식품의 비용증가에 따른 의료비로
3,086달러를 공제신청했다.
그 부부는 화학적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알레르기
(allergies) 반응이 너무 심해 무의식 상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해 세 명의 다른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인위적으로 숙성, 저장, 숙성, 저장, 감미료 첨가, 착색 및 보존 식품,
깡통식품 대신 값 비싼 유기농 특별식품만을 먹어야 했다.
이 부부는 유기농 식품과 화학물질로 처리된 일반식품과의 가격 차액을
의료비로 차감했고, 미국 조세법원은 3,000 달러의 의료비 공제를 허용했다.
12. 기숙 학교(Boarding School)
1944년 미국 조세법원은 클리블랜드 출신의 납세자(L. Keever Stringham)가
자기 딸 (Genevieve)을 애리조나 주 투산(Tucson)의 기숙학교에 보내는 데 드는
비용으로 거의 1,000달러를 공제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당시 5세의 소녀((Genevieve)는 만성 기관지염, 부비강염 및 천식으로 고생했으며,
납세자는 의사의 지시로 딸의 건강을 위해 따뜻한 지역에 있는 학교로 보냈다.
그 후 딸의 건강이 향상되었고 기숙학교 비용은 의료비로서 공제대상로 간주되었다.
[미국 조세법원 1949.4.15.선고, STRINGHAM v. COMMISSIONER, 12 TC 580 (1949)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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